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0월 주택경기실사지수(HBSI)를 조사한 결과 주택시장 전반의 동향을 나타내는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가 9월보다 8.7포인트 상승한 112.9로 나타났습니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현재의 주택경기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는 곳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의 상승폭이 컸습니다. 서울은 전달보다 10.7포인트 오른 123.2를 수도권은 15.9포인트 올라 123.4였습니다. 반면 지방은 전달보다 1.8포인트 떨어진 109.3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의 10월 주택사업환경지수가 125.6을 기록해 최고치를 보였고, 상승폭이 가장 큰 지역은 17.2포인트 오른 인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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