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23·비씨카드)가 경기 중 두 차례나 코피를 쏟으면서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쳤다.
장하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네이플스의 티뷰론GC(파72·6,540야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에 이글 1개로 3언더파 69타(중간합계 13언더파)를 쳤다. 2라운드까지 2타 차 단독 선두였던 그는 크리스티 커(미국)와 공동 1위에 자리했다. 올해 미국 LPGA 투어에 데뷔한 장하나는 시즌 최종전에서 고대하던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18)는 3타를 줄이며 공동 3위(11언더파)를 마크, 공동 8위(9언더파)인 박인비(27·KB금융그룹)에 앞섰다. 박인비는 우승해야 역전으로 상금왕을 차지할 수 있고 3포인트 차로 뒤진 올해의 선수도 리디아 고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야 수상할 수 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장하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네이플스의 티뷰론GC(파72·6,540야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에 이글 1개로 3언더파 69타(중간합계 13언더파)를 쳤다. 2라운드까지 2타 차 단독 선두였던 그는 크리스티 커(미국)와 공동 1위에 자리했다. 올해 미국 LPGA 투어에 데뷔한 장하나는 시즌 최종전에서 고대하던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18)는 3타를 줄이며 공동 3위(11언더파)를 마크, 공동 8위(9언더파)인 박인비(27·KB금융그룹)에 앞섰다. 박인비는 우승해야 역전으로 상금왕을 차지할 수 있고 3포인트 차로 뒤진 올해의 선수도 리디아 고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야 수상할 수 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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