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욱 KT뮤직 본부장은 “음악서비스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수의 음악서비스에서 끼워팔기형 차트추천제가 사라지고 있는 것은 디지털음악시장 정화를 위해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며 “음악서비스 이용자 중 80%이상이 이용하는 음악차트가 공정경쟁의 장이 된다면 지금까지 발생해온 국내 음악업계의 병폐 중 많은 부분이 해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니는 끼워팔기형 차트추천제 폐지로 고객들의 음악이용패턴이 왜곡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지니차트에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최다 600만 음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니는 고객의 사용패턴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차트서비스를 선보일 계획도 갖고 있다.
국내 최초 3D입체음향, 최고음질 FLAC(MP3처럼 오디오파일을 저장하는 파일형식)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선보여 음악업계의 주목을 받아온 음악서비스 지니는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최근 고객 라이프 기반 최첨단 음악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연승기자 yeonvic@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