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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주민동의 없는 공급은 절대 반대”

최근 부산시에서 발표한 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 문제를 놓고 부산시와 지역주민 간에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기장군은 심리적 안정과 주민 공감대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기장군은 상수도본부의 12월중 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 계획과 관련해 “어떠한 경우라도 주민동의 없는 공급은 절대 반대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은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수질 안전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미국국제위생재단(NSF) 및 국내공인검사기관 등의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안전성이 입증되었다고는 하나, 매일 마시는 수돗물은 수질검사를 통한 과학적인 근거 못지않게 심리적 안정과 주민 공감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수도사업본부에 “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전 주민들의 동의가 우선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부산시는 기장군 주민이 참여한 수질검사와 국내외 검사기관에서 검사결과에서 안전성 문제가 해소됐기 때문에 1년가량 미뤄온 해수담수화 수돗물을 연내에는 반드시 공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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