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24일 육군 3군단과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부대 발전을 위해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주 육군 3군단장, 전중규 호반건설 대표이사 등 부대 및 호반건설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김병주 군단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호반건설과의 함께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기업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보와 경영이라는 각자의 위치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중규 대표는 “가장 험준한 강원도 동부전선을 수호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군단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국가 방위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3군단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방위 및 사회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호반건설은 전역 장병을 대상으로 취업 기회 부여, 직업 체험 등 미래 자산인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사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3군단은 호반건설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 안보 견학과 병영 체험 활동, 안보 교육 등 나라사랑 운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co.kr
호반건설, 육군 3군단과 ‘1사 1병영’ 협약…후원금 5,000만 원 전달
입력2015-11-24 16:27:55
수정
2015.11.24 16:27:55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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