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로존 3분기 GDP 전분기 대비 0.3%↑…예상치 밑돌아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3·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에 비해 0.3% 증가했다고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가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시장전망치이자 2·4분기의 전분기 대비 GDP 증가율 0.4%를 밑도는 수치다.

유로존 경제성장률이 부진한 것은 역내 최대 경제국 독일을 비롯한 주요국의 성장 속도가 둔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독일의 3·4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3%에 그치며 2·4분기보다 0.1%P 낮아졌다.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수요 감소와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이 독일 수출에 악영향을 미친 탓이다.

유로존의 3·4분기 GDP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6% 증가했다. 시장전망치(1.7%)는 밑돌았지만, 2·4분기의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 1.5%는 웃돌았다.
/이경운기자 cloud@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