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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금고 NH농협은행·KEB하나은행 지정 확정

내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4년간 충남도 자금을 관리할 충남도 금고에 NH농협은행과 KEB하나은행이 확정됐다.

충남도는 2일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 자금을 관리할 제1금고에는 NH농협은행, 특별회계와 기금을 관리할 제2금고에는 KEB하나은행을 각각 지정했다고 밝혔다.

도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이날 심의에서 제안서를 제출한 NH농협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3개 은행을 대상으로 경쟁방식으로 심사를 벌였다.



충남도 금고로 선정된 NH농협은행과 KEB하나은행은 이달 말까지 금고약정을 체결한 후 12월 말 금고업무 인계인수 등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4년간 도 금고를 맡게 된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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