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일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 자금을 관리할 제1금고에는 NH농협은행, 특별회계와 기금을 관리할 제2금고에는 KEB하나은행을 각각 지정했다고 밝혔다.
도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이날 심의에서 제안서를 제출한 NH농협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3개 은행을 대상으로 경쟁방식으로 심사를 벌였다.
충남도 금고로 선정된 NH농협은행과 KEB하나은행은 이달 말까지 금고약정을 체결한 후 12월 말 금고업무 인계인수 등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4년간 도 금고를 맡게 된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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