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가 스물한 살 괴물투수 오타니 쇼헤이 공략에 실패하며 한일전에서 완패했다.
한국야구 대표팀은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개막전에서 일본에 0대5로 졌다. 한국 선발투수 김광현이 2와 3분의2이닝 2실점 하는 사이 일본 선발 오타니는 6이닝 2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시속 161㎞의 '광속구'를 앞세워 삼진을 10개나 솎아냈다. 오타니는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다승왕(15승5패 평균자책점 2.24)이다. 한국은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무사 만루 기회를 맞았지만 이마저도 살리지 못한 채 영패했다. 한국은 11일 도미니카공화국과 2차전을 치른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한국야구 대표팀은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개막전에서 일본에 0대5로 졌다. 한국 선발투수 김광현이 2와 3분의2이닝 2실점 하는 사이 일본 선발 오타니는 6이닝 2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시속 161㎞의 '광속구'를 앞세워 삼진을 10개나 솎아냈다. 오타니는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다승왕(15승5패 평균자책점 2.24)이다. 한국은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무사 만루 기회를 맞았지만 이마저도 살리지 못한 채 영패했다. 한국은 11일 도미니카공화국과 2차전을 치른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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