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새 원자력협정이 우리시간 기준 오늘 오후 6시부로 발효된다”고 말했다. 그는 “마트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윤병세 외교부 장관실을 방문해 윤 장관과 리퍼트 대사 간 발효에 관한 외교각서를 교환하는 것으로 발효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새 원자력협정은 지난 4월 22일 한미 간에 협상이 타결됐고, 6월 15일 한미 관계 장관이 서명했으며, 지난달 29일 미 의회의 검토절차가 완료됐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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