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31일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는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북핵, 한반도 통일 문제 등에서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양국 간 전례 없는 최고위급 수준에서의 소통 강화가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는 물론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 기여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핵·북한 문제와 관련해 "북핵 불용 및 북한의 긴장 고조행위 반대 등 북핵·북한 문제에 대해 한중 양국이 공감대를 강화해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중국이 계속해서 건설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리 총리는 "한중관계가 현재 매우 양호한 시기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면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안정이라는 한중 공동의 이익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긴밀히 협력하고 6자회담 재개 등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자"고 답했다. 또 중국 권력 서열 5위인 류윈산 상무위원이 지난달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식을 맞아 북한을 방문한 결과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훈기자 socool@sed.co.kr
박 대통령은 "양국 간 전례 없는 최고위급 수준에서의 소통 강화가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는 물론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 기여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핵·북한 문제와 관련해 "북핵 불용 및 북한의 긴장 고조행위 반대 등 북핵·북한 문제에 대해 한중 양국이 공감대를 강화해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중국이 계속해서 건설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리 총리는 "한중관계가 현재 매우 양호한 시기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면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안정이라는 한중 공동의 이익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긴밀히 협력하고 6자회담 재개 등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자"고 답했다. 또 중국 권력 서열 5위인 류윈산 상무위원이 지난달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식을 맞아 북한을 방문한 결과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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