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9일 대구한의대에서 화장품산업 및 고령친화산업 진흥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대구연구개발(R&D)특구를 중심으로 한 화장품 및 고령친화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협력하게 된다. 또 교수·연구원의 멘토 참여를 통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창조경제 프로그램의 학생참여,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공간 지원 등에도 협력하게 된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출범했으며 현재 삼성과 협력해 스마트팩토리, 융합형 신사업 발굴, 아이디어 벤처 창업, 전통문화 및 농업자산 사업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향후 대학 인근에 조성되는 대구R&D특구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화장품 및 고령친화산업이 지역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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