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연구원은 25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헌법재판소와 법원의 관계’를 주제로 제4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의 축사와 함께 오토 데펜호이어 독일 쾰른 대학 교수, 슈테판 슈토어 오스트리아 그라츠 대학 교수, 김하열 고려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헌재 관계자는 “세계 헌법재판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대표적 헌법학자를 초청해 각국 헌법 및 헌법재판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헌법재판소와 법원의 건설적 협력’에 관한 중요한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록기자 r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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