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는 3일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 ‘LH 임대주택 입주민 취업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취업상담 서비스는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 10월 LH 서울지역본부(의정부권주거복지센터)와 고용노동부(의정부고용노동지청) 간 체결한 취업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LH와 고용노동부는 양주 고읍지구 4·5·6·7·8단지 등 5개 단지 입주민 3,261가구를 대상으로 3~4일 양주 고읍 6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두천 지역은 오는 15일 송내 3단지(1,018가구)와 생연 3단지(525가구) 입주민을 대상으로 각 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취업지원 상담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LH 의정부권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우선 고용노동부와 함께 양주·동두천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경기 북부 전역으로 임대주택 입주민 취업상담 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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