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아파트 단지 내 지상 주차장 및 도로의 아스팔트 포장을 대체하는 친환경·원가절감형 공법 개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LH는 아스콘 포장 사용 빈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그린 주차장 및 자연형 도로 공법을 대구 옥포 B-1블록에 시범 적용하기로 하고 자재 및 공법 개발에 착수했다.
LH가 개발에 나선 그린 주차장 공법은 지역별 일조시간과 주차시간, 엔진열 등에 의한 잔디 하자 및 주차 빈도를 고려해 잔디와 콘크리트·석재·목재 등을 조합하는 친환경 포장공법이다. 또 자연형 도로 공법은 교통량이 적은 차도 및 보차혼용 도로에 잔디와 콘크리트·석재·목재 등을 조합하는 것이다.
LH는 이들 공법을 적용하면 녹지공간이 늘어나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연간 약 4만5,000톤의 아스콘 사용을 줄여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약 1,200톤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LH가 개발에 나선 그린 주차장 공법은 지역별 일조시간과 주차시간, 엔진열 등에 의한 잔디 하자 및 주차 빈도를 고려해 잔디와 콘크리트·석재·목재 등을 조합하는 친환경 포장공법이다. 또 자연형 도로 공법은 교통량이 적은 차도 및 보차혼용 도로에 잔디와 콘크리트·석재·목재 등을 조합하는 것이다.
LH는 이들 공법을 적용하면 녹지공간이 늘어나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연간 약 4만5,000톤의 아스콘 사용을 줄여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약 1,200톤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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