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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정은·김경희 신변에 이상 없어”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김 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의 사망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인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0일 국정원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 도중 “일부 보도된 ‘김정은 혹’은 국정원으로서 확인된 사실이 아니다”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 박 의원은 “(국정원에 따르면)김경희는 평양에서 신병 가료중”이라며 김경희 사망설을 일축했다.

이어 그는 “북의 열병식은 김 위원장의 군중 동원 과시이며 핵 부대등은 의미가 없고 신무기 300mm 고사포는 위력이 강하다고 (국정원이)평가한다”고도 했다.



이와 관련 국정원측은 “정보위는 비공개 원칙이기 때문에 사실을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전경석기자 kada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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