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국 희토류 국제표준 추진… 시장 주도권 확보 포석

중국 주도로 첨단산업의 필수품인 희토류의 국제표준이 추진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은 한국·미국·일본·호주·인도 등 5개국과 함께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말까지 희토류에 관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새로운 표준을 마련해 3년 안에 발효할 예정이다. 표준 대상은 희토류의 보관 및 운송과 희토류 화합물에 포함된 원소 분석방법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문은 세계 최대 희토류 생산국인 중국이 위원회에서 간사국을 맡고 있다면서 국제표준 추진을 주도해 관련 시장을 선점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전다.

희토류는 매장량이 적어 희귀하지만 스마트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다양한 첨단기기 제조에 필수적인 자원이다. 이 때문에 전 세계 희토류 매장량의 3분의1을 보유한 중국은 그동안 희토류 카드를 정치적·사회적으로 이용해왔다. /이경운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