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공식 선포한 '금강비전'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124개 사업에 총 8,700억원이 투입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충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주·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 등 금강유역 6개 시·군 주민,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 노박래 서천군수와 6개 시·군 관계자, 금강비전기획위원회 및 실무조정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비전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연구원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용역을 수행한 최종보고서를 통해 금강비전 5대 목표 실현을 위한 43개 전략, 124개 세부 사업을 제시했다. 총사업비는 8,710억원에 달한다.
'홍수와 가뭄 걱정이 없는 안전한 금강'을 위해 물 순환체계 구축, 빗물 활용 확대 등 4개 전략을 이수 부문에 담았고 홍수 위험지도 구축, 금강하굿둑·금강보 재평가 및 운영체계 개선 등 4개 전략을 치수 부문에 포함시켰다. 세부 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물 공급 시스템 구축 등 25건을 추진한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충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주·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 등 금강유역 6개 시·군 주민,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 노박래 서천군수와 6개 시·군 관계자, 금강비전기획위원회 및 실무조정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비전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연구원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용역을 수행한 최종보고서를 통해 금강비전 5대 목표 실현을 위한 43개 전략, 124개 세부 사업을 제시했다. 총사업비는 8,710억원에 달한다.
'홍수와 가뭄 걱정이 없는 안전한 금강'을 위해 물 순환체계 구축, 빗물 활용 확대 등 4개 전략을 이수 부문에 담았고 홍수 위험지도 구축, 금강하굿둑·금강보 재평가 및 운영체계 개선 등 4개 전략을 치수 부문에 포함시켰다. 세부 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물 공급 시스템 구축 등 25건을 추진한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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