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법조계에 다르면 곽 이사장은 지난 6일 공단 측에 사표를 제출한데 이어 이날 법무부에도 사표를 냈다. 법무부는 곧바로 곽 이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공단은 이날 오후 경북 김천 공단 청사에서 곽 이사장의 이임식을 진행했다. 곽 이사장에는 이 자리에서 사직이유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곽 이사장이 고향인 대구·경북지역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민준기자 morando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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