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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리츠 상장 준비 착착

마제스틱호텔 인수 변경인가 신청

모두투어리츠가 내년 상반기 상장을 위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모두투어리츠는 최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마제스틱호텔' 인수를 위한 변경인가 신청을 했다. 모두투어리츠는 현재 마제스틱호텔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다. 이 호텔은 지난 6월 호텔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개인이 준공한 것으로 인수 규모는 약 100억원이다.

정상만 모두투어리츠 대표는 "상장 심사 과정에서 이익 배당 여부가 중요한 심사 포인트"라며 "마제스틱호텔을 인수하면 배당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자산을 기존 '스타즈호텔 명동I'과 '스타즈호텔 명동II' 등 2개에서 3개로 늘림으로써 자산 포트폴리오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모두투어리츠의 자산가치는 약 700억원이다. 여기에 마제스틱호텔 인수와 공모까지 마무리되면 자산 가치가 1,000억원 이상으로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모두투어리츠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장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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