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오는 2025년까지 건립된다.
정부는 19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총사업비 6조7,000억원을 민자에서 유치해 연장 129㎞(6차로)의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고속도로 건설은 2단계로 나눠 추진되는데 우선 서울~안성 1단계 구간(71㎞)은 2022년, 안성~세종 2단계 구간(58㎞)은 2025년 각각 개통된다. 정부는 총사업비 6조7,000억원 중 토지보상금으로 사용할 1조4,000억원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민자로 조달하기로 했다.
이번 고속도로는 경부선과 중부선에서 각각 15㎞ 떨어진 중간지점에 건설되며 구리~포천 고속도로로 시작해 대전~당진 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통행시간은 평일 108분, 주말 129분에서 74분으로 크게 단축돼 수도권과 세종·충청권의 연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강동효기자 kdhyo@sed.co.kr
정부는 19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총사업비 6조7,000억원을 민자에서 유치해 연장 129㎞(6차로)의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고속도로 건설은 2단계로 나눠 추진되는데 우선 서울~안성 1단계 구간(71㎞)은 2022년, 안성~세종 2단계 구간(58㎞)은 2025년 각각 개통된다. 정부는 총사업비 6조7,000억원 중 토지보상금으로 사용할 1조4,000억원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민자로 조달하기로 했다.
이번 고속도로는 경부선과 중부선에서 각각 15㎞ 떨어진 중간지점에 건설되며 구리~포천 고속도로로 시작해 대전~당진 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통행시간은 평일 108분, 주말 129분에서 74분으로 크게 단축돼 수도권과 세종·충청권의 연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강동효기자 kdhy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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