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APEC 기업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같은 소그룹에서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실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박 대통령은 ABAC에서 '복원력 있는 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우리 경제정책의 경험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ABAC 대화는 5개의 소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과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 등 3명의 정상과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등 11명의 기업인과 함께 1그룹에서 토론에 참여한다.
미국은 2그룹, 러시아는 3그룹, 일본은 4그룹에 배정됐다.
박 대통령은 1그룹에서 △FTAAP 실현방안 △서비스산업을 통한 아태지역 성장 △인프라 개발을 위한 금융확대 △중소기업 성장 촉진 △혁신과 디지털 연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박 대통령은 같은 날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고 한·캐나다 FTA 이행, 창조경제 협력,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도 회담을 갖고 한·아세안 FTA 추가자유화를 통한 양국 간 교역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마닐라=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박 대통령은 ABAC에서 '복원력 있는 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우리 경제정책의 경험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ABAC 대화는 5개의 소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과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 등 3명의 정상과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등 11명의 기업인과 함께 1그룹에서 토론에 참여한다.
미국은 2그룹, 러시아는 3그룹, 일본은 4그룹에 배정됐다.
박 대통령은 1그룹에서 △FTAAP 실현방안 △서비스산업을 통한 아태지역 성장 △인프라 개발을 위한 금융확대 △중소기업 성장 촉진 △혁신과 디지털 연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박 대통령은 같은 날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고 한·캐나다 FTA 이행, 창조경제 협력,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도 회담을 갖고 한·아세안 FTA 추가자유화를 통한 양국 간 교역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마닐라=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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