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부산 동래구 낙민동에서 분양한 ‘동래 꿈에그린’ 732세대의 계약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 동래구 낙민동에서 분양한 동래 꿈에그린 아파트 계약 진행 결과 정당 계약 종료일로부터 약 3주 만에 100% 계약이 완료됐다. 정당 계약일인 지난달 21~23일 대부분 계약이 이뤄졌으며, 일부 저층과 부적격자 물량이 남아 있었으나 추석 이후 빠르게 소진되면서 최근 732가구 모두 주인을 찾았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10일 1순위 청약에서도 최고 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부산은 물론 울산과 경남 일대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동래 꿈에그린은 지하 2층에서 지상 46~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73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한화건설 강진혁 분양소장은 “최고 49층의 지역을 대표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부산 내 최고의 학군을 자랑하는 동래구에 들어서는 데다 교통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전 가구 중소형 4베이로 구성된 게 100% 완판의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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