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사진)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이 중앙회장은 29일 세종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남 함평군수로 3연임하면서 나비축제를 창안, 대한민국 지역 축제 문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중앙회장은 함평군수 재임시절 ‘하늘에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창조적 역발상으로 나비와 곤충산업의 블루오션을 개척했고 나비축제, 나비산업특구, 세계나비곤충엑스포 등으로 유료 관람객 126만명과 2,8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효과 및 브랜드 효과를 창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생태 축제로 자리매김시켰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