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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40대 기수' 폴 라이언, 하원의장 후보로 공식 지명

미국의 새 하원의장에 폴 라이언(45) 위스콘신주 의원이 공식 지명됐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은 미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이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어 라이언 의원을 존 베이너 현 의장의 뒤를 이을 제62대 하원의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40대 하원의장이 탄생하는 것은 124년 만이다. 라이언 의원은 29일 열리는 하원 전체회의에서 공식 선출된다.

라이언 의원은 1970년 위스콘신주의 소도시 제인스빌에서 태어났으며, 오하이오주 마이애미 대학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을 전공했다. 그는 어릴적 사회보장연금으로 생계를 유지할 정도의 극심한 가난과 역경을 딛고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로 유명하다.



하원의장은 대통령과 부통령에 이어 미국 내 권력 서열 3위로, 라이언 의원이 하원의장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내년 대선까지 승리로 이끈다면 공화당의 차기 대선주자로 부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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