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3개 경영전문대학원(MBA)의 올해 주간과정 졸업생 중 77%가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5학년도 MBA 주간과정 졸업생은 외국인을 포함해 596명이며 이 가운데 440명이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소속 직장에서 파견 형식으로 MBA에 다니다 원래 직장으로 복귀한 사람도 포함된다. 취업생의 78.4%는 기업체, 12.7%는 금융업계에 입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로는 한양대 컨버전스경영 과정 졸업생 10명이 모두 취업해 100% 취업률을 기록했다. 인하대 글로벌물류MBA도 137명의 졸업생 가운데 137명이 취업해 99%의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서울대 글로벌 MBA와 SNU MBA, 한양대 금융투자 과정 등도 90% 이상의 취업률을 보였다.
올해 MBA 입학생 중 90.9%는 직업 경력이 있었다. 입학생 중 소속 직장에서 파견 형식으로 교육을 받는 학생은 816명으로 전체 입학생의 47.6%를 차지했다. MBA 전체 강의 1,572과목 중 영어 강의 교과목은 52.9%인 831개였으며 외국인 신입생 수는 134명으로 지난해(121명)보다 다소 늘었다. 하지만 신입생 모집 경쟁률은 1.64대1을 기록해 지난해(1.74대1)보다 하락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co.kr
9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5학년도 MBA 주간과정 졸업생은 외국인을 포함해 596명이며 이 가운데 440명이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소속 직장에서 파견 형식으로 MBA에 다니다 원래 직장으로 복귀한 사람도 포함된다. 취업생의 78.4%는 기업체, 12.7%는 금융업계에 입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로는 한양대 컨버전스경영 과정 졸업생 10명이 모두 취업해 100% 취업률을 기록했다. 인하대 글로벌물류MBA도 137명의 졸업생 가운데 137명이 취업해 99%의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서울대 글로벌 MBA와 SNU MBA, 한양대 금융투자 과정 등도 90% 이상의 취업률을 보였다.
올해 MBA 입학생 중 90.9%는 직업 경력이 있었다. 입학생 중 소속 직장에서 파견 형식으로 교육을 받는 학생은 816명으로 전체 입학생의 47.6%를 차지했다. MBA 전체 강의 1,572과목 중 영어 강의 교과목은 52.9%인 831개였으며 외국인 신입생 수는 134명으로 지난해(121명)보다 다소 늘었다. 하지만 신입생 모집 경쟁률은 1.64대1을 기록해 지난해(1.74대1)보다 하락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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