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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예시민' 된 요아힘 가우크 독일대통령 "은퇴 후 다시 오겠다"









서울 명예시민증 받은 독일연방 대통령<YONHAP NO-1222>
/=연합뉴스



13일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은 "서울의 명예시민이 된 것에 대해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공직) 은퇴 후 다시 서울을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가우크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을 예방해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고 면담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독일의 통일과 인권운동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해 가우크 대통령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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