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일본 요식업계의 전설로 불리는 우노 다카시의 '장사의 신'을 추천했다. 장사의 신은 우노 다카시 자신의 경험담을 담아 장사와 사람 그리고 마음가짐에 대해 충고한다.
저자는 우리에게 발상의 전환과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라고 주문한다. 이를테면 공간 사정 상 간판을 달기 어려우면 간판 대신 간단한 명함을 간판 자리에 놓아 주목하게 한다든지 하는 것 등이다. 김 사장은 "장사의 신은 소소한 아이디어라 할지라도 성공으로 연결하기 위해 재미있는 실험과 노력을 할 수 있도록 북돋아 준다"며 "문제 해결에 목메는 우리에게 문제 해결 보다 더 중요한 그 본질을 보는 법이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에 대해 조언한다"고 전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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