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오는 23일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서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4층~지상20층 3개 동, 총 444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다.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지역 내 희소가치가 높은 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로만 142가구(59A 33가구·59B 60가구·59C 49가구), 오피스텔은 19~21㎡ 302실(19㎡ 296실·21㎡ 6실)로 구성된다.
무엇보다 교통 여건이 좋다는 평가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시청·광화문 등 도심 업무 지역에 2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 등을 통한 광역 교통망도 좋다. 게다가 2022년 개통될 일산~동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역이 될 연신내역이 가깝고 신분당선 북부 연장도 추진 중이다.
단지 인근에는 자연녹지가 풍부하고 초·중·고교 모두 인접해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서오릉자연공원과 진관근린공원·갈현근린공원 등 대형 공원이 가깝고 인근에는 창릉천 수변공원이 있다. 은빛초교와 진관중·고교로 걸어서 다닐 수 있고 은진·진관초교와 신도고교도 가깝다. 서울의 첫 자립형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도 멀지 않다.
또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반경 1㎞ 내에 다양한 개발 호재가 대기하고 있다. 먼저 쇼핑몰·대형마트·영화관 등을 포함한 연면적 15만9,759㎡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롯데몰이 2016년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16층 800병상 규모의 은평 가톨릭대병원, 소방학교와 특수구조단·소방재난본부 등을 통합한 소방행정타운이 모두 2018년 설립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조성준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교통·교육·환경·브랜드를 모두 갖췄고 중심상업지 개발도 속도가 붙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이라며 "은평뉴타운의 얼마 남지 않은 주거단지로서 진정한 프리미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은평구 진관동 100-6 은평뉴타운 메이플카운티2차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23일 은평소방서 옆에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2월로 예정됐다. 1600-4900 /이재유기자 0301@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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