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가 7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꼽혔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영국 싱크탱크인 레가툼연구소는 세계 142개 국가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겨 발표하는 '2015 레가툼 세계번영지수'에서 노르웨이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레가툼연구소가 지난 2007년 개발한 세계번영지수는 국가의 물질적 부와 국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얼마나 살기 좋은 나라인지를 측정하는 지표다. 경제수준은 물론 통치체제·기업가정신·교육수준·보건의료 등 다양한 세부 항목들을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이 순위에서 노르웨이는 2009년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노르웨이에 이어 스위스·덴마크 등 유럽 국가들이 2~3위에 올랐고 뉴질랜드 4위, 스웨덴이 5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에서는 17위를 차지한 싱가포르의 순위가 가장 높았다. 이어서 일본(19위), 홍콩(20위), 대만(21위) 순이었다. 한국은 28위로 지난해보다 세 계단 하락했다. /이경운기자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영국 싱크탱크인 레가툼연구소는 세계 142개 국가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겨 발표하는 '2015 레가툼 세계번영지수'에서 노르웨이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레가툼연구소가 지난 2007년 개발한 세계번영지수는 국가의 물질적 부와 국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얼마나 살기 좋은 나라인지를 측정하는 지표다. 경제수준은 물론 통치체제·기업가정신·교육수준·보건의료 등 다양한 세부 항목들을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이 순위에서 노르웨이는 2009년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노르웨이에 이어 스위스·덴마크 등 유럽 국가들이 2~3위에 올랐고 뉴질랜드 4위, 스웨덴이 5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에서는 17위를 차지한 싱가포르의 순위가 가장 높았다. 이어서 일본(19위), 홍콩(20위), 대만(21위) 순이었다. 한국은 28위로 지난해보다 세 계단 하락했다. /이경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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