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료관광설명회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사하공화국 의료교류단 부산초청 팸투어 기간 중 부산시와 의료교류 협약 MOU를 맺은 것과 연계해 이뤄지는 행사이다.
방문단은 새홍제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미래여성병원, 유치업체 등 1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자리에서 부산의 의료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고 정형외과, 암질환, 산부인과, 불임치료 분야 의료관광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들은 현지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료상담과 부산방문 치료 예약을 받는다.
의료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한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29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중심가에 있는 메디코리아병원에서 부산의료관광 안내센터를 개소하고 극동러시아 중증환자 유치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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