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6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 후 2주 연속 준우승한 재미 동포 케빈 나(32)가 3주째에도 우승경쟁에 뛰어들 분위기다.
케빈 나는 29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골프장(파72·6,985야드)에서 열린 CIMB 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10언더파 62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오른 스콧 피어시(미국)보다 5타 뒤진 공동 8위.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거리다.
케빈 나는 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연장전까지 갔다가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에게 졌다. 지난주 슈라이너스아동병원 오픈에서는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마쳤다. 이날 전반에 3타를 줄인 케빈 나는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10번홀(파5)에서 또 1타를 줄였다. 재미 동포 제임스 한(34)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33위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피어시보다 3타 뒤진 2위(7언더파 65타)로 출발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케빈 나는 29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골프장(파72·6,985야드)에서 열린 CIMB 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10언더파 62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오른 스콧 피어시(미국)보다 5타 뒤진 공동 8위.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거리다.
케빈 나는 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연장전까지 갔다가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에게 졌다. 지난주 슈라이너스아동병원 오픈에서는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마쳤다. 이날 전반에 3타를 줄인 케빈 나는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10번홀(파5)에서 또 1타를 줄였다. 재미 동포 제임스 한(34)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33위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피어시보다 3타 뒤진 2위(7언더파 65타)로 출발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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