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마이크로 연료전지 등 기술이전·상용화 추진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가 기민전자·과학기술분석센터에 마이크로 연료전지 등과 관련한 기술을 이전하고 이전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3개 기관은 16일 이와 관련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DGIST는 최근 기민전자 등에 마이크로 연료전지 설계 및 제작 기술,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물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 등을 이전했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비상전원시스템과 실시간 물환경 모니터링 관련 기술의 공동 연구와 상용화를 추진한다.

신성철 DGIST 총장은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의 신규 사업 확장과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e-mail]

DGIST가 16일 마이크로 연료전지 등과 관련한 기술 이전·상용화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류상원 기민전자 대표, 신성철 DGIST 총장, 이익재 과학기술분석센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