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다산신도시 C-3블록에 공급한 ‘다산신도시 아이파크’가 올해 남양주시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전주택형이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7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다산신도시 아이파크’ 아파트 청약결과 39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341명이 몰리면서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남양주시에서 분양한 8개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로 이전 최고 청약경쟁률(자연&롯데캐슬 평균 4.41대 1)을 뛰어넘는 수치다.
다산신도시 아이파크는 총 3개 주택형으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다산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주택형인 전용면적 97㎡은 190가구 모집에 2,487명이 몰리면서 13.0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산신도시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22~29층 5개동 전용면적 84~97㎡ 총 467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 71가구, 84㎡B 192가구, 97㎡ 20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2022년에 지하철 8호선 연장예정인 별내선 다산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해 이를 통해 잠실역까지 9정거장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신설 예정인 유치원, 초·중·고교 등의 교육시설이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은 물론 원스톱 교육도 가능하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5일이며, 계약은 20~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69번지에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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