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다음 달 10일까지 도내 농산물 도매시장, 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김장재료를 직접 거둬 김장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1월 중순 전에 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검사 대상은 주재료인 배추·무·갓· 파 등과 속 재료로 사용되는 젓갈·고춧가루·천일염·생강·마늘 등이다.
검사 항목은 액젓의 맛과 질을 결정하는 총 질소 검사, 농산물의 잔류농약검사, 중금속, 금속성 이물, 대장균 등 위해 성분 검사이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해 223건을 조사해 살균제농약 성분인 클로로타로닐이 기준치(1kg당 2.0mg)의 2배가량 초과 검출된 쪽파를 출하 금지 조치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