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지역 축제장 등 도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시행한다.
경기도는 오는 20~31일까지 ‘내 주변, 이것만은 돌아보자’ 라는 주제로 생활 주변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도민에게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는 이를 위해 국민안전처가 권하는 국민안전행동요령과 재난안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사고 유형별 안전 체크리스트를 선정하고, 이를 토대로 영상 등 안전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도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도가 선정한 안전 체크리스트는 가정 내 주요 사고 유형인 전기 감전, 가스 누출, 미끄러짐,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과 교통, 자전거, 농기계, 나들이철 안전사고 등 야외활동 안전수칙을 담고 있다.
도는 체크리스트 가운데 특히 유념해야 할 사항을 도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홍보물로 제작해 경기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SNS, G-버스 영상안내 스크린 등을 통해 전파할 계획이다.
도는 캠페인 기간 도내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주요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병행한다.
안전점검은 지역 축제장 시설, 대형 건설공사 현장,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주유소 등 화재 취약시설, 재난위험 건축물 등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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