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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전임 위원장이던 무소속 박기춘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됨에 따라 공석이던 야당 몫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 김 의원이 선출된 것이다.
김 신임 위원장은 12일 본회의에서 국토위원장직을 수락한 후 "19대 국회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전월세 문제 등 주요 현안이 국토교통위원회에 집중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광주 광산갑 출신 3선 의원으로 19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박형윤기자 mani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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