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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신동아건설, 27일 ‘동탄자이파밀리에’ 견본주택 개관

전용 51~84㎡ 1,067가구…동탄신도시 첫 ‘민간참여형 공공주택’

GS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0 블록에서 선보이는 ‘동탄자이파밀리에’의 견본주택이 오는 27일 개관된다. 동탄신도시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으로, 기존 민간분양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상품 구성까지 선보여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당첨자는 9일 발표된다. 계약은 14~16일이다.

동탄자이파밀리에는 지하 2층·지상 15~20층 11개동 규모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설계됐다. 전용면적별로는 △51㎡A 236가구 △51㎡B 60가구 △59㎡A 213가구 △59㎡B 55가구 △59㎡C 55가구 △74㎡ 110가구 △84㎡A 263가구 △84㎡B 75가구 등 총 1,067가구로, 소형 타입이 전체의 58%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동탄신도시 내 최초로 전용 51㎡가 공급돼 소형평형 프리미엄 가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자이파밀리에 분양관계자는 “전용 51㎡가 처음 공급된다는 소식에 분양을 받기 위해 청약 자격 등을 문의하는 관심 고객들이 많다”며 “특히 이미 입주를 마친 아파트들의 경우 소형면적이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도 있어 투자가치 측면에 있어서도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 설계로 95% 이상이 판상형으로 조성되며, 4베이(일부 타입 제외) 구조의 특화평면을 통해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여기에 1층과 최상층 일부 세대는 테라스정원, 다락방의 특화공간을 마련해 세대별 선호에 따른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동탄자이파밀리에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번지 일대 위치하며 오는 27일 문을 연다. 2018년 3월 입주. 1644-9910.

/이재유기자 0301@sed.co.kr



GS건설 ‘동탄자이파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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