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이달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8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를 분양한다. '미드카운티'는 중심을 의미하는 미드(mid)와 자치주(州)를 뜻하는 카운티(county)를 합성한 것으로 향후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가 교통·교육·기반시설을 완벽히 갖춘 강북권의 중심지로 조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21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23㎡ 총 1,009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80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47가구 △75㎡ 39가구 △84㎡ 358가구 △123㎡ 36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전체의 약 94%를 차지한다.
교통 여건이 좋아 단지에서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2호선 신답역, 1호선 청량리역을 이용할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 등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오는 2022년 면목선 경전철이 개통(예정)되면 교통 여건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전농초·동대문중이 있고 한국외대·서울시립대·한양대·경희대·고려대 등도 가깝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경동시장·서울성심병원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뉴타운 내에서도 중심에 위치하며 완공될 경우 기존 입주를 마친 뉴타운 내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2,397가구)' '답십리 래미안 위브(2,652가구)'와 함께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전농·답십리 뉴타운은 면목선 경전철, 청량리 역세권 개발 등의 직접적인 수혜 단지인데다 강남권과의 접근성도 좋아 미래가치가 뛰어난 곳"이라며 "특히 대규모 래미안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라 래미안에 대한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모델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현장 인근에 분양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마련했다.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상담을 진행하고 매주 주말에는 사업설명회를 열어 수요자들의 사업지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웰컴라운지는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1번 출구 인근 동대문구 답십리동 496-1 우신빌딩 3층에 위치한다. (02)747-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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