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도서관은 숲과 관련된 정보와 관련 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공개하기 위해 구축됐다. 국내외 산림과학정보를 한 곳에 모아 쉽게 찾고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이동통신) 기기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산림과학원은 공공데이터 공개?개방을 위해 1950년대부터 발행한 연구간행물 1,000여 권의 전자도서(e-book)도 함께 서비스한다.
또한 산림과학원에서 발행되는 모든 연구간행물을 실시간 전자도서로 제공해 단기소득, 목재이용, 자원육성 등 여덟 가지 주제별로 산림 전반에 걸친 생생한 산림과학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국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간행물 목차와 본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제별 검색, 유사자료 추천 서비스, 네이버?학술정보?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 등과의 정보연계로 산림과학 통합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경하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기획과장은 “전자도서관 구축은 보다 나은 산림과학 정보화로 국민께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전자도서관을 활용해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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