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알몸마라톤 대회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출발해 한밭수목원, 유림공원, 카이스트, 과학공원 등 갑천길을 따라 달리는 7km 코스에서 진행되며, 친환경과학도시 대전의 풍광을 마음껏 즐기는 이색마라톤이다. 남성참가자는 상의를 탈의하고, 여성참가자는 민소매 형태의 의상을 입는다.
골인지점인 엑스포다리에서는 2016년 원숭이해를 맞아 완주자들이 성취감을 만끽하고 꿈과 희망을 기원할 수 있는 깜짝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또 참가자들과 가족 수 천명이 함께 나눌 수 있는 희망떡국을 주최 측에서 준비해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느낄 수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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