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달중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11블록(송도동 397-11)에서 첫 일반분양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지하 2층, 지상 17~36층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644가구(A·B·C·D), 99㎡ 232가구, 129㎡ 10가구(A·B) 등 중소형이 전체의 72% 이상을 차지하고, 총 7개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가 들어서는 송도 랜드마크시티는 580만여㎡의 부지에 2만5,000여 가구와 함께 국제 업무, 관광·레저, 주거 등이 조화된 국제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계획도시이다.
이 단지는 송도랜드마크시티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조성 예정인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으로 송도 랜드마크시티의 중심시설인 인공호수를 비롯해 인근에 조성 예정인 복합 상업공간 워터프런트 콤플렉스 등이 도보권에 있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동측에는 복합 수변 상업공간인 워터프론트 콤플렉스와 인공해변, 복합마리나 리조트 등이 조성될 계획이며 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이와 함께 단지 서측으로는 서해바다 및 인천대교가 자리잡고 있어 실내에서 탁 트인 명품 파노라마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
교통 인프라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역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며,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인천대교, 제1·2 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인천 도심을 비롯해 수도권으로 접근이 우수하다.
교육시설 또한 풍부하다. 신설 예정인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도서관 등이 들어서며, 이미 조성돼 있는 센트럴파크 인근의 다양한 상업시설과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사고 등으로도 통학 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명품 파노라마 조망권을 확보한 브랜드 아파트로 송도국제도시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인천자유경제구역의 핵심인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첫 일반분양 아파트인 만큼 현대건설이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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