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는 40대 이상 중장년 퇴직자와 퇴직 예정자들에게 재취업 컨설팅, 취업 알선, 면접 시뮬레이션, 이미지 메이킹 등을 지원한다.
특히 구인·구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직원을 채용하려는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에서 원하는 구직자를 연결하는 구인·구직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친환경급식센터 1층에 99㎡ 규모로 마련된 사무실에는 전문 상담사 5명이 근무한다.
개소식에는 노사발전재단 엄현택 사무총장, 박천동 북구청장, 이철우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장년층 고용 대책을 마련하고 이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관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노사 공동으로 고용 안정과 전직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이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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