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2일 K-세일데이 기간동안 진행되는 '전통시장 연말대행사'에 맞춰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1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할인기간은 27일부터 12월 24일까지 20일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새마을금고와 농협, 우리은행 등 전국 12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연말 대행사와 연계한 특별할인판매 등을 통해 연말까지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이 사상 최고치인 8,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동안 감소하던 매출액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소폭 개선되는 등 전통시장 경기가 바닥 다지기 국면에 진입한 점을 감안했을 때 특성화시장과 청년몰 조성 등 전통시장만의 차별화된 특색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상품권 할인판매를 악용한 부정유통(일명 '현금깡')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별 할인 한도를 월 30만원으로 두기로 했다. /강광우기자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연말 대행사와 연계한 특별할인판매 등을 통해 연말까지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이 사상 최고치인 8,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동안 감소하던 매출액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소폭 개선되는 등 전통시장 경기가 바닥 다지기 국면에 진입한 점을 감안했을 때 특성화시장과 청년몰 조성 등 전통시장만의 차별화된 특색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상품권 할인판매를 악용한 부정유통(일명 '현금깡')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별 할인 한도를 월 30만원으로 두기로 했다. /강광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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