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8일 시청에서 현대라이프생명과 대구고객센터 신설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현대라이프생명은 연금저축보험 등의 텔레마케팅 영업 확대 전략에 따라 대구를 영남지역의 거점으로 삼기위해 대구고객센터를 신설키로 한 것이다.
범어네거리에 삼성증권 범어사옥 빌딩에 고객센터를 마련하고 오는 12일부터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현대라이프생명은 2003년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의 생명보험계열사로 현재 서울 마포, 전주 등에 텔레마케팅영업 분야 4개 고객센터(250석)를 운영하고 있다.
김대경 현대라이프생명 영업본부장은 “대구의 우수한 컨택산업 환경과 지원프로그램 등을 고려해 고객센터를 신설했다”며 “지역 여성·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