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현대건설, SK건설, 한화건설 등 국내 5개 건설사가 총 45억4,000만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알주르 신규 정유공장(NRP) 프로젝트 본 계약을 체결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5개사는 발주처인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NPC)와 지난 13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수주 본 계약을 체결했다.
KNPC가 발주한 NRP 사업은 총사업비가 140억달러에 달하는 올해 최대 해외 건설 프로젝트로 국내 건설사들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체 5개 패키지 가운데 4개 패키지를 따냈다.
대우건설은 57억6,000만달러 규모의 NRP 프로젝트 2번과 3번 패키지 공사계약을 체결했는데 대우건설의 지분은 전체의 35%인 20억2,000만달러다. 한화건설도 42억3,000만달러 규모의 1번 패키지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공사지분은 10%인 4억2,300만달러다.
아울러 SK건설과 현대건설은 5번 패키지인 15억달러 규모의 해상유류출하시설 공사를 맡게 된다. 지분은 SK건설 4억5,000만달러(30%), 현대건설 6억달러(40%) 등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5개사는 발주처인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NPC)와 지난 13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수주 본 계약을 체결했다.
KNPC가 발주한 NRP 사업은 총사업비가 140억달러에 달하는 올해 최대 해외 건설 프로젝트로 국내 건설사들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체 5개 패키지 가운데 4개 패키지를 따냈다.
대우건설은 57억6,000만달러 규모의 NRP 프로젝트 2번과 3번 패키지 공사계약을 체결했는데 대우건설의 지분은 전체의 35%인 20억2,000만달러다. 한화건설도 42억3,000만달러 규모의 1번 패키지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공사지분은 10%인 4억2,300만달러다.
아울러 SK건설과 현대건설은 5번 패키지인 15억달러 규모의 해상유류출하시설 공사를 맡게 된다. 지분은 SK건설 4억5,000만달러(30%), 현대건설 6억달러(4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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