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충남도와 함께 도내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13일 천안 북부상공회의소에서 ‘2015 성공 창업스쿨’을 개최했다.
올해로 창업스쿨 교육생 3기를 배출하는 이번 교육은 충남도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만 39세 이하의 청년창업자 및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창업교육은 청년창업가에게 도움이 되는 창업아이템 선정 및 웹 마케팅 방식, 사업계획서 작성법, 청년 창업가가 알아야 할 세금상식, 창업자금 이용방식 등의 교육과정 및 청년 창업 관련 각계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이번 창업스쿨 3기 수료자는 60명으로 2기 보다 2배 많은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충청남도와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지원하는 저금리의 청년 아름가게 소상공인자금 지원자격과 보증료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정철수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청년층의 창업 추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성공적인 창업에는 체계적인 교육과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고 중요하다”며 “이들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청년창업가를 위한 지원제도를 확대·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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