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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브리핑] 단거리 혼전 평정할 준족은

서울경마 22일 제8경주

출전마 간의 능력차이가 적은 혼전은 승자를 예측하는 묘미가 있다. 22일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1등급·1,400m)는 두드러지는 강자가 없고 비교적 짧은 거리로 진행되는 만큼 혼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제3회 한일 인터랙션컵에서 4위에 올라 한국의 자존심을 지킨 '천구'가 국내 복귀 후 처음 출전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결승선 앞에서 자신을 추월하는 상대를 물려고 했던 '강해'는 최근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천구(미국·수·3세·레이팅 113)는 1등급에서도 상위권에 드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추입력이 강점을 가졌으나 최근에는 선입 작전에 좀 더 적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데뷔 후 국내에서 출전한 경주에서 모두 3위 이내에 입상할 만큼 안정된 기량을 과시해왔다. 통산 7전4승, 2위 1회(승률 57.1%, 복승률 71.4%).

페르시아왕자(캐나다·수·4세·레이팅 119)는 풍부한 1등급 경주 경험이 강점이다. 능력상으로도 경쟁력이 충분하고 상황에 따른 작전구사도 자유롭지만 편성상 높은 부담중량이 상위 입상의 관건이다. 21전6승, 2위 1회(승률 28.6%, 복승률 33.3%).

강해(한국·수·4세·레이팅 115)는 초반 폭발적인 순발력이 돋보이는 선행마다. 1등급에서 입상한 경험도 있지만 스피드형 경주마가 다수 출전해 경합이 예상된다. 최근 부쩍 높아진 부담중량도 극복해야 할 과제다. 23전6승, 2위 9회(승률 26.1%, 복승률 65.2%).



라온모리스(한국·수·4세·레이팅 107)는 초반 스피드에 강점이 있으면서 상황에 따라서는 추입 전개도 가능한 자유마다. 2013년 과천시장배에서 우승했으며 최근 출전한 세 차례 경주에서 연속 입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중·단거리에서는 이미 검증이 됐기 때문에 상위 입상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14전6승, 2위 3회(승률 42.9%, 복승률 64.3%).

연두(미국·수·5세·레이팅 114)는 스피드형으로 최근 2연승을 기록했으나 점차 늘어나는 부담중량에 대한 적응이 관건이다. 15전6승, 2위 1회(승률 40%, 복승률 46.7%).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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