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26일 부산 해운대 그린나래호텔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대덕 소재 연구소의 기술이전을 위한 교류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자력연구원, ETRI,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의 기술이전 정책과 유망기술, 부산특구본부의 연구소 기업을 중심으로 한 특구육성사업이 소개될 예정이다.
원자력연구원은 양성자 가속기 연구센터와 함께 양성자 가속기, 이온빔 장치 기술을 설명하고, 145건의 유망기술을 소개한다.
ETRI는 선박서비스 안전 플랫폼 기술과 통합선박 네트워크를 위한 디바이스 플랫폼 기술을 발표하는 등 이전 대상 유망기술 100건을 선보인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도 4건의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각 연구소 기술이전정책 책임자가 기술이전정책과 방향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돼 향후 관련 기술을 도입하려는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민간기술거래기관 등은 20일까지 부산특구본부(최인석 전임 051-293-4870, cis0205@innopolis.or.kr)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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