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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리조트형 아파트’, 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11월 분양

용평리조트는 국내 최초의 ‘리조트형 아파트’인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 아파트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올림픽 설상 경기장 앞쪽에 지상 1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600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59㎡ 90가구 △74㎡ 330가구 △84㎡ 180가구로 구성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수촌으로 사용된 뒤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2018년 8월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리조트형 아파트로 용평리조트의 스키장과 퍼블릭 골프장, 워터파크 등 시설을 회원 대우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회원 대우 혜택 기간은 10년까지다.

가구 내엔 레저 장비를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수납장과 아트월 등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4베이(Bay) 맞통풍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 효과를 높였으며 알파룸과 가변형 벽체로 공간 활용도도 극대화시켰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5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용평리조트의 퍼블릭 회원권이 3.3㎡당 1,100만원선인 것과 비교하면 동일한 혜택을 더 낮은 가격에 누릴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세컨드 하우스’ 컨셉으로 분양되는 만큼 주거용이 아닌 별장이나 콘도로 이용하더라도 재산세 중과(별장세)가 면제된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중순 서울 서초구 양재역 인근에 문을 열 예정이다. 청약은 다음달 초 진행된다. 1661-9996



용평리조트가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올림픽 설상 경기장 앞에 짓는 ‘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조감도 /사진제공 메타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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