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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24·신한금융그룹·오른쪽)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15시즌 신인상을 받았다.
JGTO는 7일 일본 도쿄에서 2015시즌 시상식을 열고 송영한에게 2015 시즌 신인상을 수여했다.
송영한은 이번 시즌 우승은 없지만 JGTO 선수권대회와 던롭 스릭슨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5,997만2,148엔(약 5억6,800만원)의 상금을 벌어 상금랭킹 14위에 올랐다. 2013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신인왕에 올랐던 그는 한국와 일본 투어에서 모두 최고 신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경태(29·신한금융그룹)는 5년 만에 생애 두 번째 상금왕에 올라 한국 선수가 JGTO 상금왕과 신인왕을 휩쓸었다. 시즌 5승을 거둔 김경태는 상금 1억6,598만엔(약 15억6,000만원)을 기록했고 평균타수에서도 69.83타로 미야자토 유사쿠(70.35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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